대구 아파트 전망 부동산 동향 실시간 정보 대구 미분양 아파트 처리 문제가 부동산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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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미분양 상황을 알아야  미래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Uxhs0-Lq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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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앵무 세도 아니고 계속해서 반복적인 얘기를 하는 게 사실 조금 피곤합니다 

아파트 정보 미분양 정보 재개발 정보는 영상을 참고하시고, 부동산 정보는  발 빠르게  계속해서 업로드해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zYc06 P_mP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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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13만 가구에 이르는 데다 IMF 시절 5천700여 가구에 머물던 대구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3월을 기점으로 1만 6천 가구를 넘어선 탓이다.

이에 따라 정부나 민간 차원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연구되고 있고 제한적이지만 일부 단지를 대상으로 분양가 이하로 할인된 아파트도 등장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나지만 실수요자가 미분양 아파트를 할인가로 분양받기는 쉽지 않다.

기관이나 펀드 등이 미분양 아파트를 대량 구매한 뒤 재판매할 경우 할인율이 대폭 내려가기 때문이다. 통상 15~25% 수준에서 대량 구매한 뒤 재 판매 시에는 금융 비용과 판매 비용, 수익률 등을 제외한 분양 원가 또는 5~10% 안팎의 할인가를 적용하고 있다.

할인 아파트 선택에 있어서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선택에 있어 신중함을 당부하고 있다.

입지가 좋지 않거나 공급 초과 현상을 빚고 있는 중대형들이 할인 시장의 주 매물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는 제품들이 일반 공산품처럼 할인 판매 대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

분양대행사 리코 최동욱 대표는"같은 미분양 아파트도 시장 침체라는 외부 환경으로 팔리지 않는 집과 제품의 질에 비해 가격 거품이 심하거나 입지가 열악한 악성 미분양 두 종류가 있다"며"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계약 조건이 유리한 미분양 아파트가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계약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군 업체나 지역 주택업체들의 할인 아파트는 시장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미분양이 있더라도 공식적인 할인 판매에 나설 경우 기존 계약자들의 반발이 불가피한 데다 향후 아파트 신규 분양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는 탓이다.

이에 따라 입지 선호도가 좋거나 중소형 아파트는 소문(?)처럼 할인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통상 500가구를 분양한 단지의 미분양이 20%라도 400개 정도는 정상적으로 팔려나간 상태며 일조권이나 조망권이 취약한 가구나 대형 평형만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게 된다.

부동산 114 이진우 대구경북 지사장은"원자재 값 폭등과 지난해 이후 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향후에는 아파트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통상 정상 분양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지역 부동산업계를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일종의 `공동구매 장터'를 통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에게 공급하자는 아이디어가 제기됐다.

이는 사실상 주택건설사들이 음성적으로 `땡처리'해 오던 것을 공개적으로 해소하자는 주장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영욱 ㈜대구 부동산 경제연구원장을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 관계자 등 지역 부동산업계 전문가 10여 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내 집 마련 대축제 방식의 실수요자 미분양 아파트 공동구매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사들과 접촉해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도록 하고 실수요자들을 모아 이를 구매하도록 하겠다는 것.

1차적으로 1천 명의 실수요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동참 약정금' 형태로 참여 희망자들로부터 1천만 원씩 모아 100억 원의 기금을 마련, 주택건설업체들과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 기금은 공신력 있는 시중은행에 맡겨 공동구매가 성사될 경우 건설사에 계약금으로 전달하고 공동구매가 무산될 경우 약정금을 낸 실수요자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김영욱 원장은 설명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지난 2월 말 현재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1만 6천232가구(공공부문 포함)에 이르는 점을 감안, 이 중 1만여 가구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해소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이달 말 실수요자 공동구매 제안 설명회를 연 뒤 이르면 5월 중 내 집 마련 대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아이디어에 대해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일단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한 주택건설업체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현실적으로 건설사 입장에서는 동참하기 어려운 아이디어다"라면서"공개적으로 분양가를 할인해 준다면 기존 분양자들이 단체로 민원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대처할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공동구매 형태가 되더라도 주최 측의 유통마진 등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돌아가는 실제 저가구매 이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회사마다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광고에 주력해 왔는데 그렇게 하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면서"공동구매에 응하더라도 한꺼번에 미분양 물량이 다 팔리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가격만 떨어뜨리는 `제 살 깎아먹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대구 부동산 경제연구원장은 이와 관련, "실제 건설사들이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 대신 미분양 물량을 떠넘기고 있고 뒤로는 공공연하게 땡처리를 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혜택을 주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공동구매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주)부동산써브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아파트 공동구매운동에 나선 이후 1000여 명이 공동구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달 26일 시행. 시행사, 건설 관련 공공기관, 내 집 마련 실수요자, 투자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분양 아파트 공동구매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부동산써브 측은"분양 가격을 낮춘다면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대기수요가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며, 그동안 너무 오른 분양 가격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부동산써브가 아파트 공동구매 신청자 1000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62%가 수성구 지역을, 19%가 달서구 지역을 선호하고 있으며 평형별로는 30평형대(48%)와 40평형대(35%)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집값 상승 추세 속에서 분양되지 않은 미분양 매물이 있다거나 미분양 지역이 늘고 있다면 곧이듣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아파트는 어느 곳에서 분양하든 수십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치는 것이 일상이 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방은 물론 서울에서도 미분양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공동주택의 경우 남산 인근에 자리 잡아 탁월한 미래가치와 교통, 환경여건이 뛰어난 곳인데 미분양 세대가 남아 있다.

더구나 용산 미군기지 이전으로 대규모 공원 개발과 남산 조망 숲세권 등 부족함이 없는 단지인데 왜 이른바 완판으로 불리는 분양 완료가 되지 않고 있을까.

서울시 용산구의 한 공인중개사는"용산이라는 금싸라기 땅에 짓는 단지라서 가격이 비싼 이유가 아니다"라며"전매제한 및 의무거주기간 등에 따라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미분양 사례가 나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3기 신도시 등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분양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심리와 '로또 분양'에 따른 대박심리 등 계속 이어져 온 청약열기에 비례해 지역·입지별 청약시장 온도차 역시 커지고 있는 것이다.

지역은 역전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분양만 하면 완판행진을 하던 대구의 경우 미분양 주택수가 한 달 새 30% 이상 늘어나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고 있다.

완판에서 미분양으로 급전직하된 대구 아파트 실정의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을 꼽는다. 올 들어 3만 5000세대 가까이 분양 예정으로 있다. 이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보다 팔자는 매도 분위기가 강하다.

이런 상황에 따라 아파트 청약 열기도 급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 상반기 6.4대 1로 지난해 하반기 17.3대 1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아예 청약 미달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분양의 경우 1, 2단지 모두 1순위 청약이 각각 0.62대 1과 0.61대 1에 그치는 등 대거 미달됐다. 수성구 해모로 아파트도 미달사태로 선착순 분양에 나서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의 지역별 미분양 주택 자료를 보면 대구는 지난 5월 말 1185세대로 한 달 새 32% 증가했다.

경기 지역의 한 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는"수요와 공급은 경제 기본원칙으로, 이 같은 원칙을 기준으로 보면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수요가 증가하며, 신도시 등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 반대로 수요가 감소한다"면서"수요량의 변동 측면에서 보면 아파트 등 상품의 수요량이 변했다면 그 상품의 가격이 변한 것으로,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요량은 늘어나지만 가격이 낮아지지 않더라도 수요자의 구매계획이 바뀌면 수요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따라서 공급 과잉으로 인해 가격이 낮아질 것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구매계획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며"하지만 대구의 미분양 현상이 지역 부동산 시장 전체까지 침체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각한 집값 상승 추세 속에서 분양되지 않은 미분양 매물이 있다거나 미분양 지역이 늘고 있다면 곧이듣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아파트는 어느 곳에서 분양하든 수십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치는 것이 일상이 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방은 물론 서울에서도 미분양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공동주택의 경우 남산 인근에 자리 잡아 탁월한 미래가치와 교통, 환경여건이 뛰어난 곳인데 미분양 세대가 남아 있다.

더구나 용산 미군기지 이전으로 대규모 공원 개발과 남산 조망 숲세권 등 부족함이 없는 단지인데 왜 이른바 완판으로 불리는 분양 완료가 되지 않고 있을까.

서울시 용산구의 한 공인중개사는"용산이라는 금싸라기 땅에 짓는 단지라서 가격이 비싼 이유가 아니다"라며"전매제한 및 의무거주기간 등에 따라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미분양 사례가 나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3기 신도시 등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분양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심리와 '로또 분양'에 따른 대박심리 등 계속 이어져 온 청약열기에 비례해 지역·입지별 청약시장 온도차 역시 커지고 있는 것이다.

지역은 역전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분양만 하면 완판행진을 하던 대구의 경우 미분양 주택수가 한 달 새 30% 이상 늘어나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고 있다.

완판에서 미분양으로 급전직하된 대구 아파트 실정의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을 꼽는다. 올 들어 3만 5000세대 가까이 분양 예정으로 있다. 이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보다 팔자는 매도 분위기가 강하다.

이런 상황에 따라 아파트 청약 열기도 급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 상반기 6.4대 1로 지난해 하반기 17.3대 1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아예 청약 미달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분양의 경우 1, 2단지 모두 1순위 청약이 각각 0.62대 1과 0.61대 1에 그치는 등 대거 미달됐다. 수성구 해모로 아파트도 미달사태로 선착순 분양에 나서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의 지역별 미분양 주택 자료를 보면 대구는 지난 5월 말 1185세대로 한 달 새 32% 증가했다.

경기 지역의 한 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는"수요와 공급은 경제 기본원칙으로, 이 같은 원칙을 기준으로 보면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수요가 증가하며, 신도시 등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 반대로 수요가 감소한다"면서"수요량의 변동 측면에서 보면 아파트 등 상품의 수요량이 변했다면 그 상품의 가격이 변한 것으로,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요량은 늘어나지만 가격이 낮아지지 않더라도 수요자의 구매계획이 바뀌면 수요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따라서 공급 과잉으로 인해 가격이 낮아질 것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구매계획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며"하지만 대구의 미분양 현상이 지역 부동산 시장 전체까지 침체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